강릉시, 사무관 승진공무원 특별한 임용장 수여족자형 임용장 수여...‘행정의 책임자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출발점’
[경기인터넷신문=이은미 기자] “지역 서예가 재능기부로 제작한 족자형 임용장 수여… 새로운 직책보다 시민을 향한 책임을 새기다” 강릉시가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공직자들에게 기존의 정형화된 임용장을 대신해 지역의 문화와 정성을 담은 특별한 임용장을 선물한다. 강릉시는 지난 10월 8일 시청에서 5급 사무관 승진자 10명을 대상으로 ‘특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전달되는 임용장은 일반적인 종이 형태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족자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가(송백서예동호회 초대작가 박문종)가 재능기부로 직접 글씨를 써 임용장의 의미를 더했다. 강릉시는 단순히 승진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사무관이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는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책임자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수여식을 마련했다. 족자형 임용장은 전통적인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직책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상징으로 제작됐다. 특히 지역 서예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임용장에 손 글씨의 온기를 더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과 공직자의 새로운 출발이 만나는 특별한 기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사무관 승진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시민의 삶과 시정 전반을 책임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번 임용장이 승진의 기쁨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초심과 책임감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의미 있고 품격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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